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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셀크리드 2023. 7. 15. 13:25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원서 제목 The Right It : Why So many Ideas Fail and How to Make Sure Yours Scceed)

 

저자 알베르토 사보이아(Alberto Savoia) / 이지연 옮김

출판사 인플루엔셜 (현재 가격 도서 17,820원, e북 13,320원)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국내판과 원서

 

총평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함께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보다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로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사람

또는 그런 미래를 꿈꾸고 있는 준비생이라면 필수라고 생각한다.

이는 내가 20년 가까이 스타트업, 벤처, 중견회사에서 일을 하며

10번 중 가끔 우연히 성공했던 비즈니스 과정이

우연이 아니었음이 책의 곳곳에 정리되어 있어

찬성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저자

저자 알베르토 사보이아는 작가이자 경제, 금융, 기업인으로 소개되고 있지만

구글의 최초 엔지니어링 디렉터이고 명예 혁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스탠퍼드 공과대학 출신으로 1985년 썬마이크로시스템즈, 2001년에 구글에 입사했다.

2012년에는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책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명칭 프리토타입(Pretotype)을 담은 프리토타입랩스를 공동 창업하였다.

 

 

요약 및 발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세계적인 회사에서도

내로라 하는 뛰어난 인재들이 수많은 사업을 시도했지만

모든 것이 성공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성공을 위한 방적식을 말한다.

 

적합한A X 적합한B X 적합한C X 적합한D X 적합한E = 성공

 

이는 성공의 핵심은 적합한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완성하는 것인데

이중 하나라도 부적합한 것이 개입되면 성공이 아닌

실패로 이어진다는 것을 말한다.

 

적합한A X 부적합한B X 적합한C X 적합한D X 적합한E = 실패

 

 

실패의 패턴(FLOP)에 대해 저자는 인터뷰를 통해

실패(Failure)는 출시(Launch) 또는 운영(Operation) 또는

전제(Premise) 때문인것을

수십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알게되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많은 인재들의 능력을 낭비하게 되는 것인지

어떻게 하면 비즈니스 도전으로 인한 실패의 쓴 맛을 보기전에

이 아이디어가 될 놈인지 안될 놈인지를  판단할 수 있을까?

 

책에서는 이에 대해 '생각랜드'로  표현하며

이 생각랜드 오류와 실패를 부르는 네마리의 요괴

1. 아이디어 전달 문제

2. 예측력 문제

3. 적극적 투자가 없다는 문제

4. 확증 편향 문제를

실패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

 

 

시장 호응 가설

시장 호응 가설이란 시장이 당신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관한

당신의 비즈니스를 위한 아이디어에 대한 핵심적인 신념이나 가정을 의미한다.

시장이 아이디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이용할지에 대해

비전을 나타내는 것이다.

 

<예제>

아이디어 : 웹밴, 식료품 온라인 주문 및 가정배달 서비스

시장 호응 가설 : 여러 옵션을 고려할 때 수많은 가정이 마트에 가는 대신에

정기적으로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매할 것이다.

 

아이디어: 넷플릭스(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 DVD 기반이었던 당초 비즈니스 모델)

시장 호응 가설: 우편 배송 기반의 DVD 대여 서비스를 월 정액 요금제, 반남 지연 과태료 무료 정책과

결합하면 많은 사람이 비디오 가게를 이용하는 대신 우리 서비스에 가입할 것이다.

 

위 시장 호응 가설에 대해 저자는 해당 시장 수요가 전재한다는 증거를

찾아내는 것이 바로 시장 호응 가설이 해줘야 할 일이다. 라고 하며

최대한 구체적으로 정확한 정의를 내리고 숫자로 이야기를 하고 애매모호한 의견보다는

검증이 가능한 가설을 가지고 시장 호흥 가설을 입증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XYZ 가설

적어도 X 퍼센트의 Y는 Z할 것이다.

 

 XYZ 가설을 사용해 시장 호응 가설을 다시 쓰는데

XYZ 가설은 시장 호응 가설을 좀 더 날카롭고 예리하게

가설을  새우는 도구로 사용된다.

 

<예제>

적어도 10 퍼센트의, 대기질지수가 100이상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120달러짜리 휴대용 오염 탐지기를 구매할 것이다.

 

X : 우리는 얼마나 큰 조각, 표적 시장에서 과연 몇 퍼센트를 차지할 수 있을까?

Y : 우리의 표적 시장은 무엇일까?

Z : 표적 시장은 우리 메품에 어떤 식으로, 정확하게 어느 범위까지 호응할까?

 

이후 XYZ 가설에 대해 

표적 시장 Y에 대해 축소 > y하여 아래의 아이디어 검증을 위한

프리토타이핑을 실행할 수 있도록 내용을 설명해 준다.

 

XYZ 가설은 검증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 것 외에도

구성원 들이 가진 암묵적인 가정을

명시적으로 만들어 주는 도구로 활용될 수도 있다.

 

 

프리토타이핑

그래서 저자는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해

수많은 생각으로 계획하고 구성하는

생각랜드에서 튀어나온 비즈니스 과정의

오류를 프리토타입(Pretotype)이라는 검증 또는 증명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될 놈' 인지 '안될 놈'인지를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하거나 포기할 수 있게 한다.

 

기존의 프로토타입(Prototype)과 비슷하지만

이는 제품을 시제품을 만들기 위해 앞서 만들어보는

프로토타입 혹은 샘플과는 달리

단어를 통해 느꼈듯이 프리토타입은 최대한의 저비용으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실행에 봄으로 될 놈인지 안될 놈인지 될 놈이라면

예상보다 더 크게 될 놈인지, 안될 놈인지를

자기만의 데이터로 알고 깨닫게 한다.

 

저자는 프리토타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말해준다. 

 

그중 스마트폰이 있기 전에 대한민국에서는

아주 대중적이지는 않았던 PDA의 탄생과 그것이 세상에 나오기 전의

이야기와 버진항공, 에어비앤비의 탄생 사례가 인상적이었다.  

 

 

성공 가능성을 위한 도구 '될놈척도'

책에는 1열의 표와 화살표로 단계별로 나누어 정리되어 있는데

성공의 가능성에 대해 하나일 수도 있고 여러 개로 이루어진 아이디어가

성공의 가능성에 얼마나 가까운지를 입증한 자신만의 데이터 결과를 통해

성공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높은 가능성으로 올라가게 하기 위한 도구이다.

여기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않기 위한 시장 실패의 법칙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함으로 도구의 가장 밑바닥 성공 가능성 0%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두고 있다

 

 

프리토타이핑 도구

책 후반부에서는 프리토타이핑의 일련의 과정을

흐름도와 같은 그림을 통해 설명해 주고 있다.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아이디어를 시장 호응 가설에 대입하고 XYZ 가설로 정리한 다음

xyz1~3으로 세부적인 가설을 만들어 프리토타이핑 실험을 통하여 각각의 가설에 나만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높은 될놈척도를 완성하여 비즈니스를 추진하는데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책에 대한 리뷰

비즈니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리스크가 작던 크던

자신과 가족, 그리고 투자자의 인생을 걸고 도전하며, 지옥과 천당을 오고 가게한다.

 

비즈니스를 위한 데이터는 여러 장소와 매체 사건을 직· 간접적으로 겪으며

수집할 수 있지만 자기만의 비즈니스를 계획한다면 자기만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는 지원 또는 투자를 받아본

사람이라면 그 중요성을 모를 수 없다.

 

이러한 면에서 이 책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은 리스크를 줄이고

효과적인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만들어가는데 필수 적인 책이라고 여겨졌다.

 

책의 내용 구성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되지만, 저자의 사례가

시대적, 배경적으로 사람에 따라 낯설게 느껴져 소설이 아니지만

집중도를 흐트러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본인과 주변의 사례가 다소 많은 범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데 주관적으로 생각했을 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사례의 수를 줄이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